안녕하세요~
오늘은 탱글탱글 제철인 별미 중에 별미인
굴전을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
요즘이 제철인 굴을 한봉지 사 왔습니다
바다의 우유라고도 하죠 ~
굴이 아주 싱싱하고 탱글탱글 합니다
재료;
굴 400g, 청양고추 2개, 쪽파 한 줌, 계란 3개,
당근 반쪽, 튀김가루 3큰술, 밀가루 1.5큰술, 전분 1.5큰술
소금 천일염 1큰술, 간장 1큰술 생수 1큰술,
설탕 0.5큰술, 식초 1.5큰술, 참깨 조금, 후추 조금,
레시피
굴을 깨끗이 씻어주어야
굴의 비린맛을 잡아줄 수 있어요
볼에 굴을 담고 천일염 1큰술 넣어주세요
그리고 손가락으로 살살 돌려가며
굴속의 이물질을 빼주세요
그러면 끈끈한 점성이 생깁니다
이렇게 점성이 생기면 맑은 물로 3번 헹구어 주세요
깨끗해진 굴은 식초 1큰술로 살살 버무려 주세요
그러면 비린맛도 제거되고 굴도 탱글탱글 해집니다
그리고 찍어먹을 초간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초간장은 간장 1큰술, 식초 0.5큰술,
설탕 0.5큰술 생수 1큰술, 참깨 조금,
다진 쪽파 조금 넣고 섞어주세요
청양고추는 배를 갈라서 잘게 썰어주세요
쪽파도 잘게 썰어주시고
붉은 고추를 넣어도 되는데
저는 매운 게 싫어서 당근을 다져 넣었습니다
볼에 다져놓은 채소와 계란 2개 넣고
한 개는 노른자만 넣었습니다
그리고 소금 한 꼬집 넣어주세요
튀김가루 넉넉히 한 큰 술 넣고
후주 가루 솔솔 넣었습니다
그리고 잘 저어주세요
이렇게 잘 저어주시면 됩니다
물이 빠진 탱글탱글해진 굴에
가루를 먼저 입혀줍니다
이제 열이 오른 팬에 기름을 살짝만 둘러서
약불로 맞추고 굴을 올려 주세요
계란옷을 입은 전은 처음부터 기름이 많으면
계란이 퍼져서 전이 예쁘게 되기 힘듭니다
한번 뒤집은 후에 기름을 보충해 주세요
색깔도 예쁘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이렇게 부치면 두고 먹어도
물이 생기지 않고 고소하면서 정말 맛있습니다
거의 다 부쳐가는 중입니다~
부치는 중간에 먹는 굴전 정말 맛있고 고소합니다
전은 뜨거울 때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맛있는 굴전 완성입니다~
요즘이 제철인 굴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추운 겨울 이겨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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